'또 쳤다' 박건우, 김재영 상대 멀티포 작렬 '시즌 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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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쳤다' 박건우, 김재영 상대 멀티포 작렬 '시즌 10·11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22 19: 21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가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날렸다.

박건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0차전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 시즌 10번째 홈런을 날리며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간 박건우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인 4회 다시 아치를 그렸다.

5-0으로 앞선 4회말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는 한화 김범수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박건우의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8-0으로 점수를 벌렸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