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02개를 몸에 숨겨 밀수한 여성, 어디에 감추었을까?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7.19 11: 47

최근 중국의 선전에서는 홍콩에서 102개의 아이폰을 몸에 숨겨 밀수하려던 여성이 세관에 적발돼 화제를 모았다.
20대의 이 여성은 100개가 넘는 최신 기종 아이폰과 15개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자신의 가슴 부분에 숨긴 뒤 붕대를 이용하여 칭칭 감아 마치 풍만한 가슴을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하여 밀수를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장 155cm에 불과한 여성이 F컵보다도 큰 부자연스러운 가슴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중국의 세관 당국은 여성 세관원을 불러 여성을 신체를 정밀 수색하였고 이 과정에서 가슴의 앞쪽과 뒷쪽으로 붕대를 감아 이곳에 100개가 넘는 아이폰을 숨겨 밀수하려 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적발된 제품은 모두 세관에 압류되었으며, 적발된 여성은 이윤을 최대한 많이 남기기 위해 이처럼 다량의 제품을 몸에 지니고 올 생각을 하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세관이 공개한 여성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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