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클로이 모레츠, 앞머리 내리고 러블리..'앳된 근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0 17: 37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외모적으로 좀 더 어려보이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포착된 클로이 모레츠는 앞머리를 내려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적당히 통통한 얼굴로 귀여움을 발산한다.  
앞서 클로이 모레츠는 로커스 코퍼레이션의 홍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 애니메이션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Red Shoes & the Seven Dwarfs)'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는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광고 이미지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키 크고 날씬한 백설공주 옆에 키가 이보다 작고 체격이 다부진 또 다른 버전의 백설공주의 이미지 때문이었다. "만약 백설공주가 더 이상 아름답지 않고 일곱 난쟁이가 그렇게 작지 않다면?"이란 문구가 함께 삽입됐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클로이 모레츠는 "저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화가 났다. 이는 나와 내 팀에 의해 허용된 게 아니다. 영화의 진짜 스토리는 파워풀한 여성과 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 영향력을 벗어난 무례에 대해 사과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는 전통적인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치있게 비튼 작품. 외모만 중요시 여기다 저주를 받게된 일곱 난쟁이와 순수한 마음을 지닌 백설공주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스토리를 담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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