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영하 "신라는 우리나라 신화·설화의 보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30 21: 58

'알쓸신잡' 김영하 작가가 신라의 신화와 설화의 매력에 대해 설파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신잡' 5회에서는 경주에서 2일 차 여행을 즐기는 MC 유희열과 잡학박사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시민은 "전 박혁거세 신화가 너무 이상했다. 알에서 태어나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영하는 "신라는 알의 왕국이다. 웬만한 시조들은 다 알 출신이다"라고 거들었다.

김영하는 이어 "신라는 우리나라의 신화와 설화의 보고다. 안개라도 끼면 저기서 신화적 존재들이 튀어나을 것 같은 느낌? 그런 은밀함이 있다. SF 쓰는 사람들은 경주 한 번 와봐라.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추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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