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X윤소희, 짐꽃밭 아이들 구출..엘 폭주 시작[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9 23: 02

왕이 된 엘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유승호는 다시 의식을 찾고 짐꽃밭에 일하는 아이들을 구출했다. 윤소희의 도움을 받은 것.
29일 오후 방송된 MBC '군주'에선 진짜 군주가 된 천민 이선(엘)이 가족들과 재회했다.
하지만 유선댁(박현숙)은 천민 이선을 걱정해 그만 하길 원했다. 이에 한가은(김소현)은 천민 이선을 만류했고 천민 이선은 "난 꼭두가시가 아니다"라고 큰 소리쳤다.

이어 한가은은 마지 못해 중전이 될 준비를 했다. 천민 이선은 한가은에 "궁 안이 제일 안전하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은은 "왕이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자책했고 천민 이선은 "나 때문이다"라며 "난 가짜 왕이지만 내 마음은 진짜다"라고 고백했다.
천민 이선의 만행은 계속 이어졌다. 자신의 사람들을 만들려한 것. 반면 대목(허준호)은 이를 몰래 감시하며 천민 이선을 비웃었다.
세자 이선(유승호)은 눈을 뜬 뒤 짐꽃밭을 파헤쳤다. 그러나 세자 이선이 죽은 줄로 알고 있는 김화군(윤소희)은 짐꽃밭을 불태울 계획을 세웠다.
그러다 김화군과 세자 이선은 우연히 마주쳤다. 김화군은 세자 이선에게 떠날 것을 권유했으나 세자 이선은 진꽃환을 만드는 아이들을 모두 구하겠다고 나섰다.
세자 이선은 김화군의 도움으로 아이들 구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김화군은 짐꽃밭에 불까지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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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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