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업텐션, 우신 빈 자리까지 꽉 채운 '9인9색 매력' [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9 19: 57

10인조에서 9인조가 됐지만 실력은 두배로 성장했다. 여기에 남성미까지 입었으니 팬들은 더 빠질 수밖에 없다.
업텐션은 29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타덤'을 발매했다. ‘스타덤’은 이름 그대로 반짝이는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 

타이틀곡 ‘시작해’는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해 끝까지 달리는 뜨거운 남자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들은 기존의 청량하고 친근했던 매력에서 섹시함과 강렬함을 더했다.
업텐션은 "우리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된다.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북돋았다.
'시작해'는 요즘 가요시장에서 핫한 일렉트로하우스 장르인 ‘뭄바톤’ 계열의 댄스곡이다. 트렌디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단숨에 음악팬들의 마음을 빼앗을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시작해'를 비롯해 'Everything' '너다운'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업텐션은 이날 달달함이 돋보이는 'Everything'으로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업텐션은 팬들을 위한 애교도 방출했다. 특히 샤오는 귀여운 표정과 섹시한 포즈를 연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샤오가 이틀 밤을 준비했다고.
또한 업텐션은 멤버들의 심장박동수를 상승시켜야하는 게임도 준비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디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업테션은 이번 앨범 활동에 우신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이들은 더욱 똘똘 뭉쳐서 기대 이상의 앨범을 만들어냈다.
끝으로 업텐션은 "이번에 정말 많이 준비했다. 내일 첫방송이니까 많이 사랑해달라"며 "뮤직비디오도 멋있다. 앞으로 우리가 손잡고 잘 이끌어가겠다"고 팬들에게 관심을 당부했다.
이처럼 업텐션이 제대로 여심공략에 나선 가운데 과연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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