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엠카' 1위로 컴백과 동시에 3관왕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29 19: 31

 마마무가 '엠카운트다운'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마마무는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마마무가 블랭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27일 SBS MTV '더쇼'와 28일 MBC 뮤직 '쇼챔피언'까지 섭렵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2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 '퍼플(Purple)'로 가요계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중.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또 상위권에서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마마무는 이날 OSEN에 "데뷔 3주년이 되면서 마마무의 더 짙어진 보랏빛 음악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고맙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 있고 성장하는 마마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마마무가 걸그룹 내에서도 음원 파워가 좋은 팀으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음반 시장에서도 성적이 좋다는 것 역시 의미 있다. 이번 음반 '퍼플'은 초동 4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메모리(MEMORY)'의 두 배 성장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7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올해 상반기를 빛낸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다시한 번 소개된 것. 1위를 차지했던 걸그룹 레드벨벳 '루키'(Rookie), AOA '익스큐즈미'(Excuse Me), 트와이스 '시그널'(SIGNAL), 그룹 세븐틴 '울고 싶지 않아', 갓세븐 '네버 에버'(Never Ever), 하이라이트 '콜링유'(Calling You), 방탄소년단 '봄날'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연습생들의 '나야나', '만세'를 비롯해 씨스타의 히트곡 메들리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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