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워너원만? WM보이즈·골든차일드도 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9 18: 00

올 하반기, 신상 보이그룹들의 연이은 습격이 예고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11명의 멤버가 워너원으로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워낙 뜨거웠기 때문에 유독 이들의 데뷔가 기다려지는데, 워너원뿐만 아니라 '인피니트의 동생' 골든차일드와 'B1A4의 동생' WM보이즈도 하반기 출격 예정이다.
# 워너원

오는 8월은 워너원의 데뷔로 가요계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인기가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아이오아이가 데뷔하며 열풍을 일으켰던 만큼 상당한 이슈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워너원의 데뷔 이슈가 더욱 뜨거운 것은 국민들이 직접 뽑은 보이그룹이기 때문. 벌써부터 11명의 멤버 강다니엘부터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겁다.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워너원의 데뷔는 핫이슈일 수밖에 없다. 이미 보이그룹 팬덤이 상당 부분이 워너원으로 이동했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 내년 12월까지 활동하는 워너원의 데뷔는 그만큼 다른 보이그룹들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이슈다. 방송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어떤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골든차일드
그룹 인피니트와 러블리즈에게 남동생이 생긴다. 골든차일드는 이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 풋풋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소화하는 매력적인 11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리얼리티 촬영과 함께 데뷔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하반기 출격 예정.
골든차일드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인피니트 성공 이후 7년 만에 데뷔시키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댄스 실력은 물론 음악적 실력, 가창력,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팀. 지난 1월부터는 W-프로젝트 앨범 발매를 통해 발라드부터 힙합,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 중이다. 실력과 끼를 갖춘 신인의 탄생이 기대된다.
# WM보이즈
이번엔 B1A4와 오마이걸의 남동생이다. 일명 WM보이즈도 올 하반기 출격을 예정하고 있다. B1A4 이후 첫 보이그룹으로 다른 색깔의 팀을 준비 중. 7인조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아이돌콘에서 이미 데뷔앨범에 들어갈 신곡 무대를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WM엔터테인먼트는 B1A4와 오마이걸, 아이까지 특색 있는 가수들을 배출해낸 만큼 새로운 보이그룹은 어떤 콘셉트와 음악을 다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WM보이즈는 멤버 각각의 개성가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끼도 갖춘 팀으로 알려진 가요계 기대주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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