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감독이 발로 뛴다..찾아가는 GV 개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9 17: 10

화제 속에 개봉한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이 직접 관객들을 찾는다. 
봉준호 감독은 개봉 2주차인 7/7(금), 7/8(토) 서울 무대인사, 7/9(일) 인천-부천-파주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했다.
개봉작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영화 팬들이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봉준호 감독과 함께하는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결정한 것. 

7/7(금)에는 아트나인, 대한극장, 서울극장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7/8(토)에는 KU시네마테크, KU시네마트랩, 아리랑시네센터, 서울극장, 대한극장, 씨네큐브를 찾는다. 또한 7/9(일)에는 애관극장, 부평대한극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명필름아트센터를 찾아 인천-부천-파주 지역의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 7/8(토) 씨네큐브, 7/9(일) 명필름아트센터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참석하는 특별한 GV가 예정돼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번 GV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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