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마마무 "더 짙어진 보랏빛 음악, 좋은 성적 기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9 16: 00

"더 짙어진 보랏빛 음악 들려줄 것."
걸그룹 마마무가 승승장구 중이다. 음원차트 1위에 이어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음반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실력과 매력으로 승부수를 던진 걸그룹답게 롱런도 기대된다.
마마무가 지난 22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 '퍼플(Purple)'로 가요계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또 상위권에서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와 28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마마무는 29일 OSEN에 "데뷔 3주년이 되면서 마마무의 더 짙어진 보랏빛 음악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고맙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 있고 성장하는 마마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마무가 걸그룹 내에서도 음원 파워가 좋은 팀으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음반 시장에서도 성적이 좋다는 것 역시 의미 있다. 이번 음반 '퍼플'은 초동 4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메모리(MEMORY)'의 두 배 성장이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딱 마마무의 색깔을 잘 담아낸 음악으로, 마마무가 가진 에너지를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로 표현하며 재치를 살렸다. 유쾌해서 중독성이 높은 곡이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꾸준히 대중에게 마마무만의 색깔과 매력을 어필한 결과다. 음악으로 다진 쌓아올린 성적이라는 점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마마무는 "이번에 '퍼플'이라는 앨범을 만들면서 같이 고생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서 너무 기분이 좋고 꿈만 같다"라며, "지금까지 앨범 중에 이번 앨범에 특히 관심과 사랑을 많이 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또 이번에도 역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우리 무무들한테도 항상 고맙다는 말 꼭 하고 싶다"라며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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