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 "딸바보 연정훈, 한가인 추천에 출연..9일 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9 14: 39

배우 연정훈이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마쳤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곽승영 PD는 29일 OSEN에 "연정훈 씨가 어제 스페셜 MC로 녹화를 마쳤다. 어머니들이 정말 좋아하셨고, 말씀을 정말 재미있게 잘하시더라"라며 "딸이 15개월인데, 정말 '딸바보'더라. 또 아버지는 물론이고 아내 한가인 씨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PD는 연정훈의 섭외한 이유에 대해 "연정훈 씨가 출연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섭외를 하게 됐는데, 장모님(한가인 어머니)이 '미운 우리 새끼'를 좋아하시더라. 한가인 씨도 나가라고 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가인을 초대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곽 PD는 "당연히 섭외하고 싶다. 남편이 먼저 얘기를 하고,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 아내가 다시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결혼 11년만인 2016년 4월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 
연정훈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7월 9일과 16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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