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뉴스룸' 이효리X손석희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 3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9 14: 00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만남이다. 손석희 앵커와 가수 이효리가 드디어 '뉴스룸'에서 만난다. 
이효리는 오늘(29일) 오후 8시 생방송되는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한다.(OSEN 29일 단독보도) 그는 최근 MBC '무한도전'부터 '효리네민박'까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지만 뉴스 출연은 처음이다.
#'뉴스룸'의 위엄

그동안 '뉴스룸' 문화초대석은 스타들 중에서도 위상을 인정 받고 있는 이들이 주로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 지드래곤, 싸이, 박진영,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제이슨 므라즈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손석희 앵커와 만난 것.
여전히 가요계 퀸으로 불리는 이효리 역시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더 할 나위 적합한 인물이다. 또한 그는 오는 7월 4일 4년만의 가수컴백을 앞두고 있는데다 소셜테이너로도 소신있는 행동을 펼쳐온 만큼 그 어떤 출연자들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손석희 앵커가 이효리와의 인터뷰를 어떻게 진행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특유의 매끄러운 진행과 날카로운 질문을 선보이며 진솔한 인터뷰를 만들어내왔다. 이에 이효리에게선 무슨 이야기를 끌어낼지 기대포인트. 
이미 털털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이효리가 손석희 앵커와 만나 얼마나 더 솔직한 입담을 뽐낼지 관심을 모은다.
#화제성 퀸 이효리
이효리는 언제 어디서나 흥행을 몰고 다닌다.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은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JTBC 예능프로그램 첫 방송 중 최고 성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이효리가 출연한 MBC '무한도전' 방송분도 시청률이 상승한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이효리는 그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하지만 '뉴스룸'은 예능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 '뉴스룸'에선 어떻게 '효리효과'가 발휘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가요계 퀸의 귀환
이효리는 7월 4일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다. '뉴스룸' 출연은 4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그 관심을 예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효리는 지난 28일 선공개곡 '서울'을 발표하며 가수복귀 신호탄을 쏜 상황.
여기에 이효리는 '뉴스룸' 출연과 '서울' 뮤직비디오를 맞물려 공개하며 제대로 이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뉴스룸'에서 '서울' 뮤직비디오가 첫 공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효리와 손석희는 어떤 만남들 만들어낼까. 오후 8시가 기다려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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