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키쿠치 린코,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됐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9 11: 22

일본 배우 키쿠치 린코와 사나다 히로유키, 영화 감독 미이케 다카시가 미국 아카데미 신입 회원으로 위촉됐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8일(현지시각)  총 774명의 새로운 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퍼시픽 림', '47로닌', '바벨' 등에 출연한 키쿠치 린코와 '더 울버린', '황혼의 사무라이' 등에 출연한 사나다 히로유키가 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으로는 최근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았던 '무한의 주인'을 연출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위촉됐다. 

한국에서는 김기덕 감독과 함께 '올드보이', '신세계', '아가씨' 등을 연출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아카데미의 신입 회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원더우먼'으로 전 세계를 휩쓴 갤 가돗을 비롯해 '문라이트'의 나오미 해리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크리스틴 스튜어트, 채닝 테이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첨밀밀' 진가신 감독, 다이앤 크루거에게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인 더 페이드'의 파티 아킨 감독 등이 신입 회원으로 위촉돼 눈길을 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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