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송승헌→박중훈..OCN 하반기 라인업 윤곽[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9 11: 16

OCN의 2017년 달력이 거의 다 채워졌다. 
OCN 관계자는 29일 OSEN에 "송승헌 고아라가 '블랙'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앞서 출연을 검토 중이던 두 사람은 최근 '블랙'으로 의기투합을 결정했다. 
서서히 OCN의 하반기 라인업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듀얼' 이후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주연의 '구해줘'가 편성돼 있고 이 후속으로 '블랙'과 '나쁜 녀석들2'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배우들 캐스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블랙'은 송승헌 고아라 외에 다른 캐릭터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나쁜 녀석들2'도 박중훈, 강하늘, 주진모, 엄동구 외에 캐스팅을 이어가고 있다. 
변수가 분명 존재하지만 어느 정도 OCN의 2017년 계획표가 완성돼 가고 있다. 장르물 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OCN의 하반기 역시 '핫'하다. 
한편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를 소재로 다루는 장르물로 '신의선물-14일'의 최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나쁜 녀석들2'는 한동화 감독, 한정훈 작가가 '38사기동대' 이후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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