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프듀101', 뉴이스트 日 영화도 살려냈다…9월 韓 개봉 확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9 09: 36

'프로듀스101'의 인기가 영화 개봉까지 성사시켰다. 뉴이스트 멤버들이 출연하는 영화 '좋아해, 너를'은 오는 9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상영관 확보를 위해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 영화 '좋아해, 너를'(이마 이즈미 감독)은 펀딩 목표 금액의 2239%를 달성하며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좋아해, 너를'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 와디즈 측은 28일 "'좋아해, 너를'이 9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며 "상영관 확보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개봉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9월 전국 CGV에서 '좋아해, 너를'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좋아해, 너를'은 한일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일본에서 개봉됐다. 렌(최민기)가 주연을 맡았고, 뉴이스트 멤버들 전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개봉이 불투명했던 영화는 '프로듀스101'을 통해 재점화된 뉴이스트의 인기로 개봉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
'프로듀스101'로 재발견된 뉴이스트 멤버들의 매력은 현재 뜨거운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아해, 너를'은 1297명의 서포터와 총 6717만4천원의 펀딩 금액을 모으는데 성공, 9월 개봉을 확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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