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남지현, 지창욱에 "안 믿긴다. 내 남자라는 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8 22: 16

'수트너' 은봉희(남지현 분)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었다. 
28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은 은봉희와 달콤한 하룻밤 이후 그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불안해했다.  앞서 은봉희가 말한 '아버지가 두명이다' '아버지가 화재로 돌아가셨다' 등의 말을 떠올렸다. 
한 남성은 차유정(나라 분)을 찾아와 방화살인을 저질렀는데 다른 사람이 잡혀갔다며 자백했다. 고민하던 차유정은 재조사를 해야겠다고 했지만, 그는 자백을 번복한다며 자리를 떴다. 

 
노지욱은 방계장에게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다. "제 부모님 사고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게 있다며 그 당시 사건 정황이라든지 범인이라든지 이런 거" 
차유정은 이 방화살해 사건을 다시 조사하겠다고 했지만 나지해(김예원 분)는 "검찰조직의 실수와 실패를 드러내면 더 이상버틸 수 없다"고 말렸다.
은봉희는 노지욱이 그의 아버지가 방화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도 모른채 노지욱이 잠든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만지며 "안 믿긴다. 내남자라는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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