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프리스틴, 10人 흥부자들의 데뷔 100일 자축잔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8 21: 42

그룹 프리스틴이 팬들과 함께 데뷔 100일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스틴은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100일 기념 '프리스틴의 백일잔치'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프리스틴은 데뷔 100일을 자축하며 케이크에 초를 꽂아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연은 "100일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1000일, 10000일까지 오래 가자"라고 말했고, 결경은 "매 순간 10명이 함께 해서 정말 좋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영원하자'는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정말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또 인도, 대만, 프랑스의 팬들과도 거침없이 소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프리스틴은 데뷔 100일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언급했다. 시연은 데뷔 후 레이나가 응원차 와서 힘을 불어넣어준 에피소드, 나영은 팀명 발표 직전 VCR 시청하던 순간을 꼽았다. 프리스틴 멤버들은 "당시엔 팀명이 입에 붙지 않아서 몇 번을 버벅거렸다"고 말하기도. 
프리스틴 멤버들은 10명이 한 글자씩 말해 문장을 완성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10명의 멤버들은 "오늘도 열심히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백일잔치' 사행시를 통해 남다른 팬사랑을 선보이기도. 
멤버들의 취미생활도 공개됐다. 결경은 "색칠이 너무 재밌다. 컬러링북을 네시간 동안 방에서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시연은 "패션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고, 레나는 "인터넷 웹툰에 빠져서 맨날 그것만 본다"고 답했다. 카일라는"예전의 TV와 영화를 많이 본다"고 털어놨다. 
프리스틴은 하트 90만개 돌파 기념으로 생일을 앞둔 은우와 카일라가 "프리스틴 사랑해"를 외치며 풍선을 터뜨리는 공약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임나영은 "앞으로도 우리는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 열심히 하는 프리스틴 될테니까 지켜봐달라"고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남기며 V 라이브를 마쳤다.
한편 프리스틴은 나영 결경 은우 시연 로아 유하 레나 성연 예하나 카일라로 구성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10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첫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으로 가요계 데뷔한 신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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