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리얼’ 측 “불법유출, 강경한 법적 조치 취할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28 19: 27

영화 ‘리얼’ 측이 불법 유출에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28일 오후 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리얼'은 지난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김수현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수현이 1인 2역을 맡은 것과 함께, 최진리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설리가 전라에 가까운 파격 노출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개봉 하루 만에 극장에서 찍은 듯한 영화 캡처 사진이 온라인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오늘(28일) 개봉했다.
[영화 '리얼' 일부 장면 불법 유출에 대한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입니다.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 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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