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김수현 응원 "울보외계인,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8 17: 06

이홍기가 '절친' 김수현을 응원했다.
이홍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멋있었고 자랑스러웠다"며 '리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수현을 응원했다.
이홍기와 김수현은 볼링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예계 절친'으로 훈훈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김수현은 이홍기와의 의리로 지난 27일 이홍기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VIP 시사회 당시 김수현이 울컥한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울보 외계인! 그만큼 너무 고생하고 신경쓴 게 많이 보였다"며 "너무 멋있었고 자랑스러웠고, 한국에 이런 장르의 영화가 드디어 나오는구나 싶을 정도로 임팩트 있고 머리 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고 '리얼'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영화를 본 많은 분들은 영화가 끝난 후 이 영화에 대해 토론을 시작할 것 같다. 나 또한 그랬듯이"라며 "아, 이렇게 칭찬해주면 안되는데 진짜 멋있는 영화"라고 '리얼'을 응원했다.
이홍기는 "항상 나한테 자극을 주는 우리형 외계인, 듬직한 사랑이형, 개구쟁이 권이형 다들 수고 많았어요"라며 "대박납시다!!!여러분!!오늘 개봉입니다!!!많이 봐주세요!!!"라고 팬들에게 '리얼' 관람을 독려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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