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톡] 소진에 보라까지, 리더 맏언니들은 ‘열애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28 18: 28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과 씨스타 출신 보라가 ‘열애 중’이다. 그룹의 맏언니들이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가수 커플이 두 커플이나 탄생했다. 소진과 에디킴과 보라와 빅스타의 필독이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등극했다.
소진과 보라 모두 그룹의 리더이면서 맏언니라 눈길을 끈다. 소진은 걸스데이의 리더로, 보라는 최근 해체한 씨스타의 리더로 활동했다.

소진은 올해 32살, 에디킴은 28살로 4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해 CGV 리얼리티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소진과 에디킴은 열애설 보도 후 10분 만에 친한 친구사이라면서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부인한 지 3시간 30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다. 또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진과 에디킴은 최근 열애를 시작한 만큼 공개열애가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웠을 터. 하지만 팬들에 대한 예의로 열애를 인정했다.
보라(29)와 필독(26)도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후 곧바로 열애를 쿨하게 인정했다.
필독 측은 OSEN에 “1년 전 Ment ‘힛더스테이지’를 하면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냈다. 그러다 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보라와 필독은 ‘운동돌’이라 불릴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고 ‘힛더스테이지’에 출연했을 만큼 ‘춤’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한 것.
그룹의 리더이자 맏언니인 소진과 보라. ‘언니’들의 연애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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