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소진♥에디킴의 예쁜 열애, 아쉬운 대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8 16: 51

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킴, 연상연하 커플의 예쁜 열애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소진과 에디킴이 가수 선후배에서 연인이 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2개월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라, 필독과 함께 또 다른 가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소진과 에디킴 커플은 열애 보도부터 인정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보도 직후 10분 만에 "친한 친구사이"라고 열애 사실을 부인하며 '설'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3시간 만에 다시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예쁜 만남이지만 이 열애를 인정하기까지 입장 번복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과정은 팬들이 분명 아쉬워할 부분이었다. 물론 서로의 상황을 배려하기 위한 대처였지만, 단호하게 열애를 부인했던 처음과 달리 뒤늦은 인정이 애매한 상황을 만든 것.
사실 소진과 에디킴의 열애가 최초로 보도됐을 당시 이들의 열애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소진의 열애를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었고, 이들은 곧 열애가 아니라며 사실을 부인했다. 다시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이 나오면서 축하받아야 할 일에 팬들도 황당해하는 반응이 덧붙었다.
물론 소진과 에디킴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사생활까지 노출되는 부분과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더 신중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심의 흔적이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소진과 에디킴 측은 열애 인정을 하면서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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