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강호동X이수근 뭉치니 최강..'배꼽스틸러' 인정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8 16: 36

강호동과 이수근, 두 사람이 화요일 밤 ‘배꼽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7일(화)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본격적으로 미션과 게임을 선보이게 된 가운데, 기상미션부터 영화 패러디, 10분만 여는 나나매점의 레몬파티까지 방송시간을 꽉 채운 유쾌함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의 백미는 ‘요절복통 음악 퀴즈’였다. 3:3으로 팀을 나누어 성사된 퀴즈 대결에서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안재현이 한 팀이 되었으며, 따로 또 같이 활약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번번이 노래 제목을 맞추지 못하고 결승 매치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했으며, 드라마 OST를 맞출 때 ‘천국의 계단’을 끊임없이 외치거나,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프로 아무말러’로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명불허전 인간 주크박스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어떤 노래가 나오든 전주만 듣고도 가수와 제목을 맞춰 모두에게서 감탄을 자아냈고, 팀의 승리를 위해 여유 가득한 표정으로 멤버들에게 힌트를 주기도 하는 등 음악 퀴즈의 지배자로 활약한 것.
 
이에 더해 두 사람은 정답을 맞춘 뒤 자체적인 댄스 세레모니로 현장의 흥을 돋우고,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하는 야무진 먹방까지 선보이는 등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하며 즐거움을 전했다.
 
이제 막 3회까지 방송된 ‘신서유기4’가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멤버들의 활약으로 화요일 밤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해 갈수록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하는 이들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신서유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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