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가오갤' 감독 "'옥자', 놀라운 것들 쏟아져 나오는 영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8 15: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영화 '옥자'를 본 소감을 남겼다.
제임스 건 감독은 27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를 본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옥자'가 내 마음을 쓰라리게 했다"며 "'옥자'는 정말 많은 놀라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영화다. 내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옥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옥자'는 오는 29일 0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약 100여개의 단관극장과 예술영화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옥자'는 개봉 전 동시개봉을 둘러싸고 3대 멀티플렉스들과의 갈등을 겪었다.
과연 갈등 끝에 넷플릭스와 한국 100여개 극장, 그리고 미국과 영국의 소수 극장에서 동시 개봉이 결정된 '옥자'가 관객들의 어떤 평가를 듣게 될지, 플랫폼 변화의 신호탄이 된 '옥자'가 영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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