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채연 "화보 촬영 전날 꼭 음주…얼굴 살 빼기 위한 조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8 14: 44

정채연이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정채연은 자신이 모델을 맡은 명품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한 화보 촬영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정채연은 피곤한 기색 없이 시종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임해 베테랑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그녀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전날 꼭 술을 마시고 잔다는 것에 대해 정채연은 "얼굴 살을 빼기 위한 긴급조치였다”라고 답하며 “술을 마시면 볼이 홀쭉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몇 번 그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량은 “소주 한 병”이라며 “맥주는 얼음과 함께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도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좋다”며 청초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멤버들은 다 술을 별로 안 좋아한다. 대신 종종 다 함께 모여 아이스크림을 먹곤 하는데 나는 옆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며 ‘혼술’ 마니아의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채연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되어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어려서부터 이것 저것 배우는 걸 좋아했다는 그녀는 가수가 되기 전 사실 배우를 꿈꿨다고. 극 중 이연희의 아역을 맡은 그는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난 이연희에 대해서는 “원래 예쁘신 줄은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다우시더라”며 “이연희 선배님의 아역으로 캐스팅 돼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mari@osen.co.kr
[사진]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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