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군주' 측 "유승호, 막바지 촬영에 최선..결말 함구령"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8 14: 52

MBC '군주' 측이 결말 함구령을 내렸다. 
'군주' 측 관계자는 28일 OSEN에 "이번 주 방송까지해서 3주 방송 분량이 남아 있지만, 촬영은 이번주에 끝이 나는 관계로 결말 함구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군주'는 오는 7월 13일 종영되지만, 촬영은 이보다 2주 가량 앞선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당초 28일 촬영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이틀 날씨가 좋지 않아 촬영이 취소되면서 일정이 밀리게 된 것. (27일 OSEN 단독 보도)

관계자에 따르면 세자(유승호 분)와 대목(허준호 분)의 맞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전개 역시 휘몰아칠 예정이라고. 이에 따라 제작진은 결말과 관련해 스포일러 유출이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아무래도 촬영을 미리 하다보면 결말이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서 제작진에서 신신당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배우들과 제작진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남아있는 12회 방송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주'는 7주 연속으로 수목 동시간대 시청률 왕좌를 수성하고 이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납치당한 가은(김소현 분)을 구하기 위해 세자가 직접 대목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다시 대목과 만나게 된 세자가 과연 가은을 구해내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군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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