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소진♥에디킴·보라♥필독, 하루만에 2쌍의 뮤지션 커플 탄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8 15: 00

하루만에 두 쌍의 가요계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소진(31)과 에디킴(27), 보라(28)와 필독(25)이 그 주인공들.
먼저 28일 오전 씨스타 출신 보라와 빅스타 필독은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했다. 필독 측은 OSEN에 "1년 전 Ment '힛더스테이지'를 하면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지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냈다. 그러다 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보라 측 역시 "필독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는 건 맞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춤'과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해 CGV 리얼리티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급격히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소진과 에디킴은 열애설에 휩싸이자마자 빠르게 부인했다. 단지 친구 사이라는 것. 그렇게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줄 알았던 열애설은 양측이 다시 인정하면서 재점화됐다.
소진과 에디킴 양측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다.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진과 에디킴은 예상치 못한 열애설에 당황한 나머지 빠르게 부정했던 것. 하지만 팬들 앞에 떳떳해지고, 당당하게 연애하고 싶다는 뜻에서 다시 열애인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가요계에는 하루 사이 두 쌍의 커플이 나왔다. 또한 이들 모두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 두 커플이 앞으로 어떻게 사랑을 계속 키워나갈지, 또 서로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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