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측 "지창욱, 오늘(28일) 짠내 폭발…속앓이 시작"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8 13: 04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의 가슴 아픈 속앓이가 포착됐다. 남지현 앞에서는 애써 미소를 짓다 가도 몰래 그녀를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들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26일 노지욱(지창욱 분)의 짠내 나는 모습들이 담긴 29-30회 예고 영상을, 27일에는 은봉희(남지현 분)를 슬픔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욱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욱은 잠든 봉희를 바라보고 있는데,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봉희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미소를 짓지만, 뒤에서는 홀로 슬픔을 감내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고 있다.
 
지욱과 봉희의 상황이 더 마음 아픈 이유는 봉희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잠든 지욱을 보며 “안 믿긴다. 내 남자라는 거”라고 말하는 등 행복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에 봉희가 이를 알게 되면 얼마나 마음 아파할지 짐작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28일 방송에서는 홀로 속앓이 하는 지욱의 모습이 그려진다”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욱과 봉희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수상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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