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비하인드] "보라는 인정·소진은 부인"…걸그룹 열애설 대응 온도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8 14: 00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와 걸스데이 소진이 열애설에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보라와 소진은 28일 오전 나란히 열애설에 휘말렸다. 보라는 동료 그룹 빅스타의 필독과, 소진은 가수 에디킴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응은 달랐다. 보라는 열애설이 나온 뒤 쿨하게 이를 인정했다. 보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OSEN에 "보라가 필독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Mnet '힛 더 스테이지'로 인연을 맺어 1년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에 필독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역시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필독과 보라의 열애에 보도에 대해서 "필독에게 확인 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걸스데이 소진 측은 에디킴과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진에게 확인한 결과 에디킴과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하더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CGV 예능 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청춘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던 종전의 열애설 보도를 정면 반박한 셈. 
보라와 소진은 같은 날 열애설에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걸그룹 열애설의 온도차를 여실히 보여줬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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