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규현, 딸 빙의한 안재현에 울컥 "힙합과 발라드의 괴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7 21: 52

슈퍼주니어 규현이 딸로 빙의한 안재현에 울컥했다.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 규현은 "만약 내가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항상 따라다닐 것"이라고 말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규현은 "딸 낳으면 항상 따라다닐 것"이라고 웃으며 "좀 그런가"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규현의 말에 안재현은 "민호와 같은 남자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규현은 안재현의 질문에 "내 딸은 못 주겠네. 바지가 너무 찢어졌어"라고 급하게 상황극에 돌입했다.

안재현은 규현의 딸에 빙의해 "내가 해준거야, 아빠. 촌스럽게 왜 이래"라고 앙칼지게 대꾸하며 민호의 편을 들었고, 규현은 "울 것 같애"라고 상상만해도 울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어쩔 수 없지, 힙합과 발라드의 괴리"라고 중얼거리며 폭소를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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