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따윈 없다"..'비스' 미녀 5인방의 美친 매력 어필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7 21: 49

'비디오스타' 미녀들이 자신의 매력과 입담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 51회는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국대표로 채연, 이지혜, 홍윤화가, 중국대표로 차오루가, 일본대표로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녀들은 다채로운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비디오스타' 초대 MC 중 한 명인 차오루가 등장하자 현재의 막내 MC인 전효성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전효성, 채연, 차오루, 홍윤화는 각자 섹시 댄스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연은 데뷔 때부터 열심히 모은 돈으로 최근 5층 건물주가 된 사실과 부모님께 고급 외제차를 사드린 에피소드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알고 보니 '효녀' 채연이었던 것. 하지만 막상 섹시 타이틀에 대해서는 전효성에게 "30년 뒤에 물려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지혜와 사유리의 입담도 만만치 않았다. 이지혜는 최근 사유리와 함께 난자를 냉동 보관한 사실을 알리며 MC들의 권유로 전국의 미혼 남자들에게 공개 구혼 편지를 보냈다. 사유리 또한 김구라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시선을 모았다.
요즘 만두 가게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차오루는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강다니엘과 함께 무대를 꾸민 적이 있었다는 차오루는 "열심히 하는 친구였는데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를 응원하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계그계의 전지현'이라고 불리는 홍윤화는 "같은 살집이 있어도 스타일은 다 다르다"며 이국주는 김혜수에, 김민경은 수지에, 이수지는 김태희에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홍윤화는 남자를 사로잡는 특급 애교 비결을 공개하거나 예비 신랑 김민기와의 연예담을 털어놔 모두의 원성을 샀다. / nahee@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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