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프레스노와 DH 1차전 무안타 2볼넷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6.25 11: 20

황재균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척챈시파크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한 황재균은 시즌 타율이 2할9푼에서 2할8푼9리(249타수 7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0으로 리드한 1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황재균은 우완 선발 케이시 콜맨에게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3회초 2사 1·2루에서도 다시 콜맨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시즌 볼넷 숫자를 17개로 늘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더블헤더 1차전은 7이닝으로 치러졌고, 경기는 프레스노의 6-2 승리로 끝났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