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역대급 막장 드라마..범인은 홍진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3 22: 39

홍진호가 작가를 죽인 범인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3'에서는 대저택 살인 사건이 그려졌다. 한국 추리 소설계의 거장이 반신욕 도중 사망을 했고, 용의자로는 간병인 박지윤, 손녀 정은지, 아들 장동민, 변호사 홍진호, 손님 양세형이 꼽혔다.
탐정 정진의 리더로 5명은 대저택을 수색했다. 수색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이 직접 저지른 범죄를 바탕으로 추리 소설이 써왔다는 충격적이 사실이 밝혀졌다.

또 박지윤은 15년전 상속을 위해 간병인으로 이 집에 들어왔고, 작가의 손녀라고 알려진 정은지가 친딸임이 밝혀졌다. 정은지 상속을 위해 이 집에 들어왔던 것. 또 박지윤은 작가의 상속을 받기 위해 결혼을 종용해 왔고, 홍진호와도 연인 관계라는 것일 밝혀졌다.
홍진호는 과거 방화로 친구를 잃었고, 그 방화의 범인은 죽은 작가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양세형 역시 대리기사 살인 사건의 누명을 쓰고 25년 동안 감옥에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대리기사 살인 사건 역시 작가가 범인으로 추정되는 상황.
작가는 욕실에서 욕실에 있던 부르투스 스피커가 욕조에 떨어져 감전사를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양세형의 여동생이 낳은 아들이 장동민으로 밝혀져 또 다른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장진은 "이런 막장이 없다"고 한탄했고, 박지윤은 "이게 드라마로 발송되면 30%가 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장진은 양세형을 끝까지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마지막에 4표를 받은 홍진호가 범인으로 밝혀졌다. 친구의 죽음과 상속을 위해 작가를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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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라임씬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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