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구창모, 선발로서 좋은 역할 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23 21: 43

NC 다이노스가 선두 KIA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즌 43승(27패 1무)째를 거두며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아울러 선두 KIA를 직접 잡아내며 승차를 2경기 차이로 좁혔다.

NC는 선발 구창모가 숱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5이닝 92구 6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이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동악 착실하게 점수를 뽑아내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김진성, 원종현, 임창민의 필승조가 차례대로 가동이 되면서 승리를 지켰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구창모가 선발 투수로 좋은 역할을 해줬고, 선수단 전체가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함에도 첫 경기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NC는 선발 투수로 장현식을 내세운다. 루징시리즈를 면하기 위한 KIA의 선봉에는 정용운이 나선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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