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폭발' 박건우, 데뷔 첫 연타석 홈런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23 20: 52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7)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박건우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9차전에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6-1로 앞선 4회말 1사에 김유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린 박건우는 8-1로 앞선 6회말 곧바로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바뀐 투수 강동호의 직구를 정확히 받아쳤고,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박건우의 시즌 5호, 6호 홈런이자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9-1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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