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투수 세 명이 제 몫을 해줬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6.22 22: 04

 삼성이 LG 상대로 2연승,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삼성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LG전 5연패 이후 2연승. 선발 레나도가 5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2승을 기록했다. 러프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구자욱이 3안타 1타점 1득점, 박해민도 3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0-1로 뒤진 3회 구자욱의 2루타, 러프의 1타점 2루타, 상대 폭투와 이원석의 1타점 2루타로 3-1로 역전시켰다. 5회 러프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7회 한 점을 추가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레나도와 최충연, 장필준 세 투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줬다. 타자들도 2사 후에 좋은 추가점을 냈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흐름으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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