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조원우 감독 "이대호와 강민호 홈런이 결정적"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21 21: 50

투타의 조화로 2연승을 만들었다.
롯데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6-2로 승리했다. 3회 이대호, 5회 강민호가 좌월 장외 3점포를 때린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6연패 뒤 2연승.
경기 후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결정적일 때 이대호와 강민호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계속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라고 코멘트했다.

마운드도 힘을 냈다.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은 열흘만의 1군 복귀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무패)을 따냈다. 조원우 감독은 "(송)승준이가 부상 이후 첫 등판이었는데 좋은 투구로 분위기를 이끌어줬다"라고 칭찬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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