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대행 "남은 경기들 기대케 만든 3연전"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18 20: 43

"앞으로 벌어질 시리즈들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 3연전이 아니었나 싶다".
한화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13-5로 승리했다. 이날도 승리 비결은 타선이었다. 한화는 3회에만 7안타 7득점 하며 초반부터 앞서갔다. 윌린 로사리오는 3홈런을 폭발시키며 이번 3연전 8홈런의 위엄을 달성했다. 다른 타자들도 힘을 내며 한화는 올 시즌 2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타선의 힘으로 거둔 승리였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경기 후  "시리즈 3연승은 누구 할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다. 그간 득점권 후속타 불발로 고전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내내 응집력 있는 공격이 진행됐다"라며 "앞으로 벌어질 시리즈들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 3연전이 아니었나 싶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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