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닝 속보] 5회 1피안타 무실점…3승 요건 충족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18 07: 10

 시즌 11번째 선발등판한 류현진(30·LA 다저스)이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시즌 3승이 보인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선발등판, 5회를 실점 없이 마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다저스는 5회까지 7-2로 앞서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3승을 거두게 된다.
7-2로 앞선 5회, 류현진은 선두 조이 보토를 인정 2루타로 내보냈다. 이날 경기 선두 타자 다섯 명 중 네 명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불안한 출발이었다.

류현진은 후속 애덤 듀발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다. 이어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 그 사이 보토는 3루까지 향했다.
류현진은 스캇 셰블러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5회를 마쳤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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