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경문 감독, "집중력 있는 모습 보여줘 고맙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16 22: 36

"피곤했을텐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11-5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41승 1무 23패를 기록했다. 
전날 고척에서 넥센과 9-8 접전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던 NC는 이날 선발 이재학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에서 터진 장단 15안타 11득점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이재학은 시즌 3승을 거뒀고, 4안타를 친 이종욱은 개인 통산 1400안타를, 3타점을 기록한 손시헌은 개인통산 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 이재학의 피칭이 매우 좋았다. 선수들이 어제도 늦게까지 경기해피공했을텐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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