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 30일 희망 자선골프대회 개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29 17: 58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이 네 번째 자선골프대회를 준비했다.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자선대회의 명맥을 이어나가고있는 '제4회 양준혁 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30일 용인의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취약계층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류중일, 이종범, 이봉주, 조갑경, 곽창선, 조정현, 김태욱, 김정현 등 유명인들과 250여 명의 후원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대회를 개최하는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함께 뜻을 나누고자 준비했던 자선골프대회가 이렇게 꾸준히 개최될 수 있는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 외에도 장타대회, 홀인원, 니어핀 이벤트 등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돼 있는 '제4회 양준혁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멘토리 야구단의 연간 운영금 및 사회 취약계층 아동 대상 스포츠 보급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주최하며 티오프는 오후 1시 30분이다. /what@osen.co.kr
[사진] 양준혁야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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