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이준, 정소민에 설렜다♥..로맨스의 시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28 21: 10

'아이해' 이준과 정소민의 로맨스가 꽃피기 시작했다. 또 류수영과 이유리는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26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은 가족들이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할 수 있을까. 
혜영과 정환은 1년 결혼 인턴제를 합의했지만, 양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오복녀(송옥숙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이 반대하고 나선 것.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을 추진하면서 계약서까지 작성했다. 서로가 워하는 부분을 합의해나가고 있었다.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 사이에도 변화가 있었다. 중희는 미영을 계속 신경 썼다. 그는 매니저이자 여동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면서 중희는 다른 배우와 친해진 미영을 보고 질투를 하기도 했다. 점점 미영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고, 예뻐진 모습을 보면서 설렘을 느꼈다. 
변한수(김영철 분)는 중희와 친해지려고 했다. 한수는 중희가 원했던 캐치볼을 함께 하기도 했다. 중희는 좋다, 싫다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다. 
변라영(류화영 분)은 박철수(안효섭 분)와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었다. 반면 변준영(민진웅 분)과 김유주(이미도 분)에겐 문제가 생겼다. 유주가 임신 때문에 회사 프로젝트에서 제외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것. 이를 목격한 미영은 속상해했다.
결국 복녀는 혜영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집 앞에서 아들 정환과 혜영의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혜영과 정환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더욱 키워가고 있었지만 가족들의 반대에 힘들어했다. 
혜영은 후회하기 싫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환과 헤어진 후에 깨달은 것. 또 가족들에게 결혼은 하지만 혼인신고는 나중에 하겠다고 말해 영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혜영은 "진짜 자신 있다"라면서 영실을 설득하려고 했다. 결국 혜영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정환의 집에 찾아가게 됐다. 
정환 역시 복녀를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복녀는 "절대 안된다"라면서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하지만 정환은 그러면 복녀의 의견과 상관없이 자신의 뜻대로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더 심해졌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만하게 됐다.   
정환과 혜영은 결혼 반대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 중희와 미영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 재미를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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