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유아인 추락·임수정 납치...전생엔 테러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5.27 21: 43

유아인은 추락했고, 임수정은 감금됐다. 전생에서는 테러가 벌어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 전설(임수정 분) 유진오(고경표 분)가 허영민(곽시양 분)과 현재와 전생을 오가며 갈등을 빚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오는 세주와 전설 곁을 떠날 준비를 했다. 세 사람은 행복한 일상을 마지했지만, 진오는 유령임에도 사람처럼 인간사에 관여했고, 이에 몸에 균열이 나타가지 시작한 것을 발견한 바 있다. 결국 자신은 소멸할 것임을 알고 이별 준비를 한 것.

진오는 소멸 전 세주를 위해 '인연' 초고의 사본을 기자에게 제보했다. 전설은 전생의 카페 마담이자 현생의 엄마가 과거 밀정이었다고 세주와 진오에게 말했다. 전설은 어머니를 전생에서 봤다고 했고, 카르페디엠의 마담 소피아(전미선 분)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피아는 허영민(곽시양 분)에게 거사 장소와 시간을 전달하며 자신의 아들을 형무소에서 빼달라고 제안했다.
백태민(곽시양 분)과 상미(우도임 분)는 손을 잡는다. 한 기자(이규복 분)는 ‘인연’ 초고를 입수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가 터지면서 백태민을 둘러싼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다. 갈지석(조우진 분)은 백태민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홍소희(조경숙 분)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순간에 무너진 백태민은 한세주를 원망했고, 상미와 손을 잡았다.
상미는 전설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감금한다. 그 사이 태민은 전설의 목숨을 빌미로 세주와 딜을 한다. 세주에게 직접 기자에게 전화해 표절 의혹이 모두 꾸며낸 일이라고 말하라고 협박했다. 협박이 통하지 않자 태민은 목숨을 끊으려했고, 세주는 이를 말리다가 옥상에서 떨어진다.
시점은 과거로 돌아간다. 세주와 진오는 일본 핵심세력이 모이는 파티에서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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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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