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꼭 승리하고 싶었다... 3주간 컴팩트한 축구 만들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27 21: 07

"꼭 승리하고 싶었다".
FC 서울과 울산 현대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이 이어졌고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휴식기전 마지막 경기라 꼭 승리하고 싶었다. 3주간의 휴식기 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후반기를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황 감독은 "미드필드 진영의 플레이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후반 막판 수비의 어려움은 있었다. 비교적 준비 기간에 비해서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공격진의 마무리가 어려움이 따랐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전술적인 확정을 가져야 한다. 공수에 걸쳐 컴팩트한 축구를 펼쳐야 한다. 득점일 거두는데 어려움이 많다. 세밀한 부분을 잘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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