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KLPGA E1 채리티 오픈 2R 단독 선두...공동 2위 4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5.27 17: 47

조정민(23)이 정확한 샷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조정민은 27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오픈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만약 조정민이 우승한다면 시즌 첫 우승으로 통산 3승을 기록한다. 조정민은 지난 해 2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조정민은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민에 2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는 이지현2(21), 김지영2(21), 하민송(21), 박지영(21) 4명이 올라있다. 1라운드 선두 이지현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위로 내려왔다.
지난 해 챔피언 배선우(23)는 마지막 홀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 보기를 범해 공동 8위로 내려왔다. 이번 시즌 KLPGA 유일한 다승자인 김해림(28)은 이날 3언더파로 컷 오프 위기에서 벗어났다. /mcadoo@osen.co.kr
[사진] 이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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