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트와이스, 첫 1위..굿바이 젝키-웰컴백 아이콘·세븐틴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5.27 16: 42

 그룹 트와이스가 ‘쇼!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빅스 '도원경', 싸이 'I LUV IT', 트와이스 'SIGNAL'이 트로피를 놓고 순위 경쟁을 벌인 끝에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1위에 올랐다.
항목별로 보면 음원+음반 점수, 시청자 위원회 점수, 문자 투표 점수가 있는데 세 부문을 합쳐 빅스가 4052를, 싸이가 4787을, 트와이스가 8778을 받았기 때문이다.

올 2월 스페셜 앨범 ‘KNOCK KNOCK’으로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던 트와이스는 JYP의 수장 박진영 PD의 곡으로 5월 메이퀸 등극을 예고하며 3개월 만에 팬들 앞에 미니 4집 'SIGNAL'을 내놓았다.
앞서 ‘우아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 등 4연속 메가 히트와 더불어 K-POP 걸그룹 최다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 30만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 첫 콘서트 실시간 매진 등 이른바 ‘기록 제조기’로서 모자람이 없는 성적들을 만들어 온 트와이스가 이번에도 또 한 번 히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젝스키스, 아이콘, 세븐틴, 크나큰, 빅스, 트와이스, 솔비, SF9, 어반자카파, 더 이스트라이트, 오왠, 맵식스, A.C.E, 베리굿 등이 출연했다.
젝스키스는 이날 20주년 기념 앨범의 타이틀 곡 ‘아프지 마요’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아이콘은 이날 ‘음중’을 통해 처음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벌떼’와 ‘블링 블링’을 선보이며 값진 무대로 팬들과 소통을 했다.
또 13인 13색을 자랑하는 그룹 세븐틴이 일명 ‘자체 제작돌’로서 차원이 다른 컴백 스테이지를 보여줬다. 이날 ‘Crazy In Love’와 ‘울고 싶지 않아’ 등 두 곡을 소화했다. 또 큰 키로 여심을 사로잡은 크나큰의 감성 발라드 ‘해.달.별’ 무대도 이어졌다./ purplish@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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