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비긴어게인’PD “노홍철X이소라 죽이 잘 맞더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27 11: 00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이 해외 버스킹을 마치고 돌아왔다.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이 그들을 아는 사람이 없는 해외로 떠나 거리 버스킹을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네 멤버는 최근 버스킹의 나라 아일랜드를 다녀왔다.
‘비긴어게인’의 오윤환 PD는 OSEN에 “카메라도 숨어서 촬영하고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 공연을 잘 이끌기 위해 유도한 것 없이 버스킹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지금까지 봤던 공연, 음악 예능과는 다를 거다”라고 밝혔다.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한 것은 물론 버스킹을 했다는 것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동행’ 노홍철도 함께 했다.
오윤환 PD는 “네 명의 케미가 좋았다. 특히 노홍철과 이소라의 죽이 잘 맞았다”며 “이소라가 무대가 아닌 곳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재미있었다. 노홍철은 귀호강 한다고 좋아했다”고 했다.
이어 “노홍철은 세 명의 멤버를 이끌고 시청자들의 느낌을 대변해주는 존재였다”고 전했다.
‘비긴어게인’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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