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케이윌, 한은정 위한 피규어 제작 "5시간 걸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26 22: 38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의 케이윌이 한은정을 위한 피규어를 만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케이윌과 한은정의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케이윌은 한은정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름 아닌, 한은정의 첫인상을 고스란히 담은 피규어. 그는 피규어제작소에서 한은정 사진을 직접 그리며 피규어 제작에 나섰다.

그는 초보임에도 피규어 제작 선생님에 칭찬을 받으며 피규어를 만들어갔다. 케이윌이 자신을 위한 선물을 만드는지 전혀 모르던 한은정은 "저래서 그 때 연락이 안 됐구나"며 깜짝 놀랐다.
한은정은 케이윌이 오지 않자, 직접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고 직접 장을 봐서 매운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그는 "내가 장도 보고 요리도 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복수할 거다"라며 요리에 청양고추를 세 개나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피규어가 완성되는 동안 작업실에서 음반 준비에 매진했다. 그는 "사실 피규어 제작 시간이 짧게 나와서 그렇지, 4~5시간 걸렸다"고 말하며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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