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스트로 "얼굴천재 아닌 천재그룹 될래요"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26 15: 44

아스트로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29일 정오 발매되는 '드림 파트 1'은 지난 1년동안 아스트로가 보여준 ‘사계절’ 시리즈를 끝내고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아스트로는 "꿈을 담아 선물해드리는 콘셉트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가져달라"며 "미니앨범이지만 곡을 정성스레 담았다. 정규 부럽지 않은 정규앨범이다. 들으시는 분들 모두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베이비(Baby)’는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인트로와 중독성이 높은 'Baby'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진진은 "아스트로의 청량함을 살리면서도 남성미를 더했다. 셔츠도 입었다"며 "1, 2, 3집 때 이미지를 깨지않으면서 성숙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에는 원테이크로 진행하며 신선함을 꾀했다. 문빈은 "다들 처음해보는 원테이크보다니 실수가 많았다"고 말하자 진진은 "내가 제일 잘했다"고 자랑했다.
안무는 라키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라키는 "내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며 "포인트안무는 베이비춤, 신사춤 등이 있다. 베이비 춤은 자기, 베이비를 부르는 듯한 춤이다. 신사춤은 향수를 뿌리고 옷매무새를 추스리는 동작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아스트로는 차근 차근 걸어오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특히 차은우는 얼굴천재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차은우는 "얼굴천재란 수식어는 너무 부끄럽지만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서는 우리 팀 전체가 천재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얼굴은 100점 만점에 97점이라고.
이번 앨범으로 음료수 CF를 찍는 것이 목표라는 아스트로. 그 어떤 팀보다 열심히 달려온 이들이 '꿈을 파는 소년들'이라는 콘셉트처럼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