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고아성 "나vs대중 원하는 모습, 밸런스 쉽지 않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6 10: 17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은호원을 연기하며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 고아성이 '배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들려줬다.
고아성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를 통해 발리에서의 화보를 진행했다.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촬영한 컨셉은 전체적으로 고아성의 무드와 잘 맞아 떨어졌다. 그녀는 바다를 풍경으로 한 컷에서 보태니컬 프린트의 코튼 드레스로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유로우면서도 시원한 여름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초록 잎이 무성한 숲에서 태양과 바람, 자연을 느끼는 고아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분마저 좋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는 내가 원하는 모습과 동시에 대중이 원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는데 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적어도 내가 진심으로 느끼고 그렇게 보여진다면 사람들이 좋아해 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 nyc@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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