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김효은부터 나다·이미쉘까지, '컴튼 투 서울' 뜬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26 12: 39

해외 전설래퍼들과 국내 대세래퍼들이 뭉친다. 바로 '컴튼 투 서울'에서다.
힙합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Compton to Seoul)’의 2차 국내라인업이 오늘(26일) 공개됐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컴튼 투 서울’은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식과 플로우식, 서출구를 비롯해 유닛팀 ‘YPZ’의 인크레더블과 데비가 출격한다.
이어 최근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떠오른 창모와 김효은, 한국힙합의 대부 MC 메타, '언프리티랩스타'의 트루디, 자이언트 핑크, 나다, 미료, 이미쉘, 빅트레이, 마블제이, 비오 등 힙합씬의 대세 뮤지션들과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싸이커델릭 레코즈의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지난 19일 ROYCE DA 5’9”, DJ Salam Wreck, DJ YELLA of NWA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라인업만으로도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한 ‘컴튼 투 서울’은 이번 2차 국내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공개로 그 열기가 더욱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1, 2차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아티스트들 외에도 이들에 버금갈만한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티켓예매에 국내외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컴튼 투 서울’은 키위미디어그룹과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Cycadelic Records)가 공동 주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힙합 페스티벌이다. 미국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들 그리고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부활을 꿈꾸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 출신의 코리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모이며 뜨거운 공연을 만들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컴튼 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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